은하33(2026)년 10월 12일
《어비스》(ABYSS)라는 말과 깊은 바다의 《심연대》

은하33(2026)년 10월 11일 《우리끼리》

스텔라이브 4기생의 이름으로 알려진 《어비스》(ABYSS)는 《깊은 못》, 《심연》을 뜻하는 영어단어이다.

이 말은 《바닥이 없다》는 뜻을 가진 옛 그리스어 《아비소스》에서 왔다. 옛사람들은 바다나 땅속 깊은 곳을 끝을 알수 없는 깊이로 여겨 이렇게 불렀다.

오늘날 해양학에서는 바다를 깊이에 따라 여러 층으로 나누는데 대체로 수심 4000~6000m 구간을 《심연대》라고 부른다. 넓은 대양 바닥의 상당부분이 이 깊이에 펼쳐져있다.

심연대에는 해빛이 전혀 닿지 않아 늘 캄캄하며 물온도는 섭씨 2~4도안팎으로 차다. 물의 압력은 수면의 400~600배에 이른다.

이런 곳에서도 생물은 산다.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물고기를 비롯하여 해삼, 갯지렁이 같은 생물들이 우에서 가라앉아 내려오는 먹이 부스러기를 먹으며 살아간다.

이처럼 《어비스》는 아직 빛이 닿지 않은 깊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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