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성은 밤하늘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는것처럼 보이는 별이다. 지구의 자전축을 북쪽으로 길게 연장한 선이 이 별 가까이를 지나기때문에 다른 별들이 북극성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바퀴씩 도는것처럼 보이는 동안에도 북극성은 늘 북쪽 하늘의 같은 자리에 있다.
북극성은 작은곰자리에 속하며 밝기는 약 2등성이여서 눈에 잘 띄지 않는다. 그러므로 둘레의 밝은 별자리를 길잡이로 삼아 찾는다. 국자모양의 북두칠성에서는 국자 바깥쪽 끝의 두별을 이어 그 사이거리의 약 5배만큼 늘이면 북극성이 있다.
W자 모양의 카시오페이아자리로도 찾을수 있다. W의 량쪽 바깥 두획을 늘여 만나는 점과 W의 가운데 별을 이은 선을 5배쯤 늘이면 같은 별에 이른다. 가을 저녁에는 북두칠성이 북쪽 지평선 가까이 낮게 걸려 보기 어려우므로 카시오페이아자리를 찾기가 쉽다.
북극성이 보이는 방향이 정북쪽이며 북극성의 높이는 관측하는 곳의 위도와 거의 같다. 그리하여 옛날부터 밤길의 방향을 알려주는 표식으로 쓰였다. 맨눈에는 하나로 보이지만 망원경으로 보면 짝별이 따라붙어있다. 다만 지구 자전축의 방향이 아주 천천히 변하므로 수천년 뒤에는 다른 별이 북극성의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