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33(2026)년 10월 17일
도토리와 다람쥐

은하33(2026)년 10월 16일 《우리끼리》

가을이 되면 참나무류의 나무들에서 도토리가 떨어진다. 도토리는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같은 참나무류 나무들의 열매를 통털어 이르는 말이다.

다람쥐는 가을에 도토리 같은 열매를 부지런히 모아 땅속이나 바위틈에 여기저기 묻어두었다가 먹을것이 모자라는 때에 꺼내 먹는다.

그런데 다람쥐는 묻어둔 열매를 다 찾아먹지는 못한다. 찾지 못하고 남은 도토리는 이듬해 봄에 싹을 틔워 새 참나무로 자라므로 다람쥐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숲을 넓히는 일을 하는셈이다.

도토리는 떫은맛을 내는 탄닌이 많아 그대로는 먹기 어렵지만 가루를 내여 물에 우려내면 떫은맛이 빠져 묵을 쑤어 먹을수 있다.

다만 도토리는 숲속 동물들의 중요한 겨울먹이이므로 산에서 지나치게 주워가지 말아야 한다.

추천하기 되돌이

답변글을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