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33(2026)년 10월 17일
마이크는 어떻게 목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는가

마이크는 소리를 전기신호로 바꾸는 장치이다. 소리가 공기의 떨림이므로 이 떨림을 받아내는 얇은 진동판이 있으며 진동판이 떨리는 모양을 전기신호의 변화로 바꾸어놓는다. 소리가 클수록 진동판은 크게 떨리고 그만큼 센 신호가 나온다.

동적마이크는 진동판에 코일을 붙이고 그것을 자석 사이에 놓은것이다. 소리에 따라 진동판과 코일이 움직이면 전자기유도에 의하여 코일에 전류가 일어난다. 튼튼하고 센 소리에도 잘 견딘다. 축전식마이크는 진동판과 고정판 사이에 축전기를 만든것으로 진동판이 떨리면 둘 사이의 간격이 변하여 축전용량이 달라지고 이것이 전기신호가 된다. 전원이 필요하지만 작은 소리도 세밀하게 잡아낸다.

방송에서 마이크를 입에 가까이 대는것은 소리의 세기가 거리가 멀어질수록 급격히 약해지기때문이다. 가까이 대면 목소리가 둘레의 잡음보다 크게 들어간다. 다만 너무 가까우면 숨소리가 터져 거슬리므로 마이크앞에 망을 대는 경우가 많다.

마이크가 만들어내는 신호는 아주 약하므로 증폭기로 키운 다음 콤퓨터에 넣어 록음한다. 록음한 목소리는 노래의 첫 재료로서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쳐 한곡의 노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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