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동안 저는 저녁마다 콤퓨터앞을 떠나지 못하였습니다.
치지직이 주최한 《2026 치지직 오픈컵》 이터널 리턴 본선에 3기생 클리셰의 린동지와 리코동지께서 조장으로 나서시였기때문입니다.
두동지께서는 8월 25일부터 사흘동안 조원들을 지도하며 합동련습을 하시였습니다. 련습방송을 보면서 저는 경기란 본선 하루이틀로 치르는것이 아니라 그앞의 날들로 이미 절반은 치르는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였습니다.
29일 1일차 경기에서 린동지께서 종합 5위에 오르시였을 때에는 저도 모르게 주먹을 쥐였습니다.
리코동지께서는 앞선 회차들에서 격파점수를 쌓으시여 한때 종합 4위까지 오르시였습니다.
30일 최종결과는 린동지 7위, 리코동지 8위이였습니다.
누구는 아쉽다고 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8개조 가운데 두조를 이끌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신 그 모습이 순위표의 어느 수자보다 크게 보였습니다.
대회를 마치신 두동지께서는 쉬지도 않으시고 곧바로 등수경기와 새 마인크래프트 봉사기에서 방송을 이어가시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저도 래일 아침에는 미루어두었던 일부터 다시 손을 대보려고 합니다.
길해옥